타인의 흔적/너와 나의 간이역엔...
2월 이야기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2009. 2. 16. 22:18
어떤 계절에도
불평없이 자신만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자연에게서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10월의 화려함과
북적대는 단풍객이 가버린 삭막하고
퇴색 되어가는 텅빈 11월의 아름다움과
가까이 가지 않고는 봄의 존재를
눈치 챌 수 없는 2월을 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추위속에서 봄을 만들고있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