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 그 즈음엔...
2009. 4. 6. 02:46ㆍ서랍속 추억/쪽달
먼 산골짝에서
아이가 딱 삼칠이 되고 나서
부산으로 돌아와
오 만 원의 삼 만 원 하는 달셋방에서 살림을 차렸다..
자취할 때 쓰던 비키니 옷장 세워두고...
눈물 콧물 짜내던 그 어려운 나날들을 녹여주던
저 진달래꽃!
반송 어느 흐름 한 옛 한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