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언급한적 있었던 분들의 향내나는 이야기를 몇점 올려볼까 합니다. 늘 동경하는 강원도! 화전민 집터에서 담으신 꽃마리 한 송이 함백산인지 태백산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으신거 같고 나무 틈새로 비켜지나가는 햇빛을 받으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 시선에 잡힌듯.. 왜 이렇게 고적한 사진이 좋은건지... 쓸쓸하면서도 그 쓸쓸함에 갖힌게 나쁘지 않은, 지우당님 말씀처럼 자발적 고립 또는 자발적 왕따임은 분명한듯하다. 그리고 이런 시선을 가진 분이 참 좋다. 풍선초와 나팔꽃 씨앗 나눔해주셨던 뜰에봄님의 이야기입니다 온집안에 후리지아 향기로 한동안 수채화를 행복하게 해주셨던 뜰에봄님의 뽕칼이야기 다음카페 을 운영하는 백금자님은 농사를 지으며 산양삼을 기르고 산야초 효소를 만들기도 하고, 산나물을 채취해서 팔기도 한다. 봄이..
타인의 흔적/그대가 머무는 그곳엔...
2020. 6. 16.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