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장 ᆢ

2020. 2. 2. 09:30서랍속 추억/낮달

 

2014년 2월2일에 ᆢ

카스에 담아본 사진한장

왼쪽부터 재호 아림 채진 준하 ᆢ

재호는 먼저간 동생의 둘째

부사관으로 책임을 다해가고 있고

아림이는 작은오빠네 딸랑구, 유치원 교사

채진이는 설 큰오빠네 딸랑구ᆢ연세대 대학원생

준하는 젤 사랑하는 애조카

스포츠센터 축구교실과 수련원 체육교사 겸임

석호랑 울성현이는 빠져있지만

13년 가을에 돌아가신 아부지산소와

먼저간 동생 산소에 다녀오는길에

조카들 ᆢ

노래부르는 아이들을

지나가는 차들이 사진을 담고

웃음꽃을 피웠던 한때이다

 

가고 오늘 세월속에

우린 여기에 있다

오늘이 지나

내일이 오면

또 하나의 추억이 쌓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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