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세월이 흘러갔기에
그저 그렇게
흐릿한 내 기억처럼
사라져 갔으리라
그랬는데ᆢ
그랬구나
그 오랜 세월
견디며 지탱해 온 것이
참 대단하다
연애시절
그리고 내 신혼시절과
함께 했던 보림극장
삼화 고무
국제 고무
동양 고무
인근 많은 공장 근로자들의 쉼터가
되어 주던
부산 범일동 보림극장!
고마웠다
고마웠다
내 추억 속 ᆢ
아픔도
기쁨도
묻어 버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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