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흔적/그대가 머무는 그곳엔...(18)
-
아름다운 사람들...
언급한적 있었던 분들의 향내나는 이야기를 몇점 올려볼까 합니다. 늘 동경하는 강원도! 화전민 집터에서 담으신 꽃마리 한 송이 함백산인지 태백산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으신거 같고 나무 틈새로 비켜지나가는 햇빛을 받으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 시선에 잡힌듯.. 왜 이렇게 고적한 사진이 좋은건지... 쓸쓸하면서도 그 쓸쓸함에 갖힌게 나쁘지 않은, 지우당님 말씀처럼 자발적 고립 또는 자발적 왕따임은 분명한듯하다. 그리고 이런 시선을 가진 분이 참 좋다. 풍선초와 나팔꽃 씨앗 나눔해주셨던 뜰에봄님의 이야기입니다 온집안에 후리지아 향기로 한동안 수채화를 행복하게 해주셨던 뜰에봄님의 뽕칼이야기 다음카페 을 운영하는 백금자님은 농사를 지으며 산양삼을 기르고 산야초 효소를 만들기도 하고, 산나물을 채취해서 팔기도 한다. 봄이..
2020.06.16 -
그대 이름은 ᆢ
물망초 ᆢ 어쩜 이릉도 그리 이쁠꼬 ᆢ ᆢ사진 ᆢ설악메아리님
2019.06.01 -
봄 몸살ᆢ
화엄사 ᆢ흑매 이야기를 파는 점빵님의 카스에서 옮겨온 봄의 정경 ᆢ 어찌 봄 몸살 않고 이 계절을 보낼꼬 ᆢ
2019.04.27 -
[스크랩] 집 하나, 구름 하나
출처 : 뜰에봄 글쓴이 : 뜰에봄 원글보기 메모 :
2013.02.04 -
마음에 눈을 뜨다...
- 마술 같은 일이 벌어지다 계속 울려대는 휴대폰을 끄고 경희궁터를 터벅터벅 걸었다.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 보니 뭉게구름만 무심히 흘러가고 있었다. 공원 한쪽에 참새 다섯 마리가 놀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멀거니 앉아서 보고 있는데, 신나게 놀던 참새 한 마리가 목이 마른지 수돗가를 기..
2011.09.03 -
눈 속에 핀 쑥부쟁이...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