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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소...!

담숙한 눈짓/뜨락...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2009. 3.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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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소!.... 이런 우정!

 

 

 

 

 

주문진 한 자락에

위치한 아미고 펜션!

이 여인의 미소를 보는 순간...

입가에 미네랄 워러가 가득 고였다.

아주아주 빨간 홍옥을 한 입 가득 베어 물었을 때 그 맛이랄까?

거울을 쳐다본다.

무표정한 민낯 하나가 둥실 떠오른다.

사과 꽃님처럼 생끄읏 웃어본다.

얼굴이 더 찌그러진다... 포기....

 

 

 

 

 

 

 

 

 

첨 이 두 분을 모 카페에서 만났을 때

혹 부부인가?

친구? 아님 부적절? ㅋㅋ

흐르는 강물님 가라사대... 아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시다고..

강물님이 설을 풀어헤치기 시작하자

바로 휴지 귀마개를 착용하신 울 사과 꽃님...!

을매나 귀엽꼬 깜 틱 하고 앙증맞고... 쪽 쪽 쪼오옥~~` 힛 힛

 

 

 

 

 

 

 

 

 

 

 

 

 

채화가 강원도를 그리워하는 까닭 중 한 개는

지지리 맛도 없으면서, 맵거나, 혹은 짜거나,

특징도 없는 경상도 음식에 지쳐있기때문...

쬽쬽~~~`

아! 또 고여 드는 미네랄 워러...

 

나무 향내와

통기타 선율과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유영하는 정이 흐르는...

무릉도원!

열심히 일한 그대들이여!

정말 정말

'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또 한 자락 배워보며...

 

노동 뒤에 오는 휴식의 달콤함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그대들을 생각하며,

그대들을 만날 날을 기약하며,

채화는

오늘도

내일도 달린다....

쭈욱~~~`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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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니 님

                                                등장인물... 사과 꽃님 and

                                                                  흐르는 강물님!

                                                노래 or연주... 까까라님!

                                                           글... 수채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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