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소!.... 이런 우정!
주문진 한 자락에
위치한 아미고 펜션!
이 여인의 미소를 보는 순간...
입가에 미네랄 워러가 가득 고였다.
아주아주 빨간 홍옥을 한 입 가득 베어 물었을 때 그 맛이랄까?
거울을 쳐다본다.
무표정한 민낯 하나가 둥실 떠오른다.
사과 꽃님처럼 생끄읏 웃어본다.
얼굴이 더 찌그러진다... 포기....
첨 이 두 분을 모 카페에서 만났을 때
혹 부부인가?
친구? 아님 부적절? ㅋㅋ
흐르는 강물님 가라사대... 아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시다고..
강물님이 설을 풀어헤치기 시작하자
바로 휴지 귀마개를 착용하신 울 사과 꽃님...!
을매나 귀엽꼬 깜 틱 하고 앙증맞고... 쪽 쪽 쪼오옥~~` 힛 힛
채화가 강원도를 그리워하는 까닭 중 한 개는
지지리 맛도 없으면서, 맵거나, 혹은 짜거나,
특징도 없는 경상도 음식에 지쳐있기때문...
쬽쬽~~~`
아! 또 고여 드는 미네랄 워러...
나무 향내와
통기타 선율과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유영하는 정이 흐르는...
무릉도원!
열심히 일한 그대들이여!
정말 정말
'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또 한 자락 배워보며...
노동 뒤에 오는 휴식의 달콤함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그대들을 생각하며,
그대들을 만날 날을 기약하며,
채화는
오늘도
내일도 달린다....
쭈욱~~~` 고고씽!!
사진... 제니 님
등장인물... 사과 꽃님 and
흐르는 강물님!
노래 or연주... 까까라님!
글... 수채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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