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소나타/무소의 뿔처럼...(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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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타령.....
언젠가 고향 여친이 자매들과 어머니 모시고 설악산 간다고 했을때 몹시도 후회했던 기억이 난다. 왜 진즉 무릎 아프시기 전에 여행도 제대로 함께 못했는지.. 오늘은 이 노랠 들으니, 김영임 콘서트 모시고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간것도 후회가 된다. 얼마전에 영덕대게 먹으러 갔을때 그때서야 엄마가 새우 좋아하시는것도 알았고.. 예쁜 그릇을 좋아하시는것도 알았네. 그랬어.. 난 그저 시골에 농사짓던 분이니.. 예쁜 그릇 따위엔 관심이 없는줄 알았지.. 엄마도 여자인것을.. 난 이제야 깨닫는다.
2020.01.23 -
북한강에서...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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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ᆢ작사.작곡.노래...유로 김철민님
너에게 외로움을 심어준 사람 널 사랑했던 그 사람 바로 나 그래서 날 떠난다 하여도 그냥 그렇게 널 보낼 수 밖에 매일 매일 보아야 사랑인가 늘 곁에 느껴야 행복인가 그래서 날 떠나야 한다면 더 이상 너를 고집할 순 없지 나의 사랑의 깊어 갈수록 너의 외로움 따라 깊어갔지 아직은 ..
2020.01.08 -
민들레 고향...
언제나 그리운 엄니 품속같은 고향! 방천둑위로 베롱나무 꽃 그늘아래 바람 한점 오수에 들고 아부지 산소옆 미뽀랑엔 아이들의 웃음꽃이 그네를 타던 ...! 그리움 고이 접어 날려보려네,
2019.12.31 -
클레멘타인....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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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오랜세월 유로카페 회원이신 제주도 윤봉택님의 詩를 유로 김철민님이 개사,작곡..노래하신 그날에... 가만 가만 듣고 있노라니, 유로님 음률속에 바람인듯 발돋움하며 그려봅니다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