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없는
빈 거리에 이제야 찾아든다
한 음절 노래도 들려오지 않는 적막한 거리에
그를 사랑하는 뭇 발걸음들이
아쉬움을 남긴다
텅 빈 공연장에 발자국을 남기며
아! 한번만이라도 만나 볼 수 있다면 ᆢ
오늘 밤엔 내 시선 가득 별을 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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