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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기의 추억
2022. 6. 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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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숙한 눈짓/나의 詩...
냇둑 길 언덕배기
하얀 손 나폴 나폴
살그래 껍질 벗겨
입안 가득 곱씹으면
연하고 달보드레한
하얀 속살 묘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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