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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숙한 눈짓/나의 詩...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2022. 7. 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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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종일 정물처럼

산국화 홀로 피고

 

녹이 슨 선로 따라

깊은 사연 새긴 침목

 

저마다 잰걸음 하느라

하마 잊힌 빈 역사

 

 

 

 

&... 이즘 시조 배우는 게 재미있다.

     그냥 자꾸 해보며 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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