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낭만을 찾아서
19년간 근무한 역무원이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라고 바위에 썼던 시가 먼저 떠오르는 승부역으로 향했다.
봉화군 첩첩산중 영동선의 간이역,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승부역에서 도보로 분천역으로 되돌아오거나
양원역까지 걷고 한 정거장을 기차 타고 분천역에서 집결하는 코스였다.
백두대간 속살 속으로, 산 따라 강 따라 철길 따라 기차소리 강물소리 갈대 스걱이는 소리 들으며
도시의 소음을 씻고 말줄임표로 이월의 하루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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