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소나타/맘이 머무는 풍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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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진다네...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냥 별일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 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 올것 같은데 나의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 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 별이 진다네 / 여핼 스케치 ...
2010.05.07 -
담쟁이 넝쿨별
담쟁이 넝쿨 별.mp3
2010.05.03 -
기차와 소나무.... 20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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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작사:류근 작곡: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2010.05.01 -
꽃물터진 이 봄날에...
부풀은 꿈을 안고 부산으로 엥겨들었던 츠자적에.. 첨 접해본 사회생활이란게 늘 고단함의 연속이었다. 퇴근후 방바닥에 벌러덩 손깍지 낀채 드러누워 빛바랜 천정을 바라보다 문득 통기타를 배우고싶단 생각이 들었었지. 그 소망은 먼먼 뒷날..이 구미땅에서 인터넷에서 흘러나오던 '아이야'란 노래..
2010.04.18 -
밀밭길 추억...
애써 기억의 더듬이를 세우지 않아도 오랫동안 내맘의 뜨락에 머무는 노래가 있다. 애잔한듯 고적한 듯 뇌리를 떠나지 않고 그림자처럼 감겨드는 노래 그런 노래...! 손 꼬락에 셀만큼 서넛 되는 노래 중에 하나가 밀밭길 추억이다. 잔잔히 번져가는 동그라미 속에 퇴색되지 않은 수수함이 내게도 있었던 그 시절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201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