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분은 무엇인가?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 듯한...
이 전에도 나름 사느라고 살았을 터
지금은 더더욱 앞만 보고 달리는데...
움켜쥔 것보다
잃어버리며 살아가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은 허허로움
속해 있던 그 어느 곳에도
내 자리 하나 없어 둥둥 떠 있는 듯한...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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