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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는것은 ᆢ

담숙한 눈짓/뜨락...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2019. 11.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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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꽃집하시는 뜰에봄님에게 손수 만드신 예쁜 우체통을 직접 전해주시는 도심스님!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 넘 맘에 들어서 확대하고 직접 스님이 덫칠하셨다는데

그저 바라만 봐두 행복해지는 그림이다


영천 시골집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비아님의 유화 한점

근래 들어서 본 그림중 젤 맑은 ....

 

비아님의 아담한 작업실에 걸어 둔 현판...

손수 나뭇가지를 붙히고 마지막 잎새까지 ...

 

수행

정진

그리고 유유자적....

 

인연이란 참 묘하다

그 연결고리는 더욱 더 ᆢ

그래서 난 시절인연이란 단어가 참 좋다

아주아주 오래전 지우당님과 뜰에봄님을 알게되면서

더욱 더 살뜰한 애정 ing

그 귀한 인연중

통도사 사명암 도심스님이시다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626-3

조만간 아이 손잡고 꼭 가볼일이다

 

글에서 풍겨지는 그의 맑은 향기는

나이롱 불자인 내 자신을 늘 되돌아보게한다

시 .노래와 기타연주,그림 등등

손재주 많으신 그분의 살뜰한 나눔이

절로 감탄하게 한다

새 생명이 탄생한 축복받은 이에겐

손수 만들어 주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도장을

이러저러한 점빵하시는 분께는 손수 만든 귀한 현판을

그림에도 조예가 깊으셔서

욕심내는 이에게 나눠 주시기도 한다

나도 그만 슬모시 줄 서고 싶다


그런데

그 많은 끼를 안고서 스님노릇은 어이할꼬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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