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넘 힘들다
콧김에 단내나는 내 삶에 ᆢ
이게 뭔가 ᆢ하고 말이지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난 집에 사람을 잘 불러들이지 않는다
내맘데로 사는 살이
남들이 이해할수도 없지만
왜 이해시켜야 하는지
난 알수도 없으니 ᆢ
인생살이 알수 없듯 ᆢ
퇴근무렵 뭉쳤고 ᆢ
남은 안주 포장해서
우린
다시 뭉쳤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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