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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밑에 모래성 ᆢ

담숙한 눈짓/뜨락...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2020. 8. 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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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내 맘과는
딴 세상처럼 베롱나무는
저토록 붉음으로 화들짝ᆢ

뽀뿌링처럼 피어 오른 꽃들의
합창! ᆢ
저 화사함이 더 슬픔을 더해준다

다시
코발트빛 하늘을 바라보며
웃을수 있을때까지
다시
눈썹달을 보느라
또롱한 별 하나를 보느라
베란다에 하염없이
매달리며 행복해 할 수 있을때까지
잠시만 안녕~' 할게요 !

몇분 안되지만,
제겐 너무 소중한 블벗님들!
꼭 건강 잘 챙기시구여 ᆢ
다시 뵐때까지
잘 계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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