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에서 내려와
마제지 저수지 벤치에 앉아서
한동안 새를 바라보며 멍하니...
나를 주위를 경계하며
먹이를 찾아먹는 청솔모...
너두 바쁘구낭!
고라니가 다니는 길목인지
서너번 만났었는데,
첨 만났던 한 마리를 겨우 등짝만...
나뭇결인지
다람쥐인지...
낚시금지가 된 마제지 저수지엔
어북 큰 물고기가 가끔 튀어 오르고,
나무등걸위에 자라 가족이 간간히 쉬어간다.
다시봐두 구여운 청솔모...ㅋ
너두 나만큼이나 덥구나
정신없이 자맥질ing!...
‥
새처럼 자유롭고 싶구나...
스치는 풍경들 ‥ (0) | 2021.07.05 |
---|---|
흘러간다 (0) | 2021.07.02 |
익어가는 .. 봄! (0) | 2021.04.01 |
부산에 가면 ᆢ (0) | 2021.03.22 |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0) | 2021.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