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맨타인...
클레멘타인 그렇게 그 바닷가에 널 닮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 너의 웃음소린 파도에 묻히고 하나 둘 세며 걷던 우리 발자욱들 비에 씻겨 사라진 날 그 바다 위를 아무 걱정도 없이 새들 날개짓하며 어디론가 자꾸 자꾸 날아갔지 기억하니 너 내게 수줍어 바위 뒤 숨어 속삭인 말 아~ 언제까지 나하고 그 하늘 아래 함께 살고 싶다 했지 그리워 찾아온 너의 바닷가엔 그 때 그 날처럼 비만 내리고 있어 어디 갔니 클레멘타인 ** 하얀 등대 저 혼자는 외로워 파도를 불러 한낮에 꿈을 꾸고 있었지 기억하니 너 내게 수줍어 바위 뒤 숨어 속삭인 말 아~ 언제까지 나하고 그 하늘 아래 함께 살고 싶다 했지 그리워 찾아온 너의 바닷가엔 그때 그 날 처럼 비만 내리고 있어 어디 갔니 클레멘타인 나의 사랑
별빛 소나타/무소의 뿔처럼...
2009. 12. 2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