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가지 못하는
수많은 언어들이 쌓여만 간다.
쌓여가는 언어들 사이로
회색빛 우울이 자란다.
채워지지 않는
허기진 내 맘 밭엔
당신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설움만이 남는다.
그리움이 피고 지는
언저리에
설움을 지우고 사랑이란 두 글자를 놓아본다.
발끝에 떨어지는 눈물을 털어내고
애써 돌아서는 내 눈에 사랑이란 두 글자가 휘청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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