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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꽃 하나...

담숙한 눈짓/나의 詩...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2021. 7.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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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소휘 작가님>

 

두고 간 기약 뒤로 계절이 쌓여가네

수많은 언어가 마음을 건드려도

부르지 못하는 그대 그 이름

가슴에 피어난 서러운 이별 꽃

꽃 진 그 자리에 생각이 자라고

흐려지는 시선 가득

그대 얼굴 차오르네

내 눈물 모아 

다시 또 꽃 피우리

지지 않는 꽃 하나

이별 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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