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려...큰 기쁨!
2020.02.11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밤눈ᆢ
2020.01.28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아름다운 인연에 대하여 ᆢ
2020.01.16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소라의 꿈 ᆢ
2019.12.27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酒님! 영접한 이브날에 ᆢ
2019.12.25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다락 교회 ᆢ
2019.12.11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준다는것은 ᆢ
2019.11.29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살아가네 ᆢ또,
2019.11.19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풀내음과 땅에서 올라오는 아지랭이 부드러운 봄바람을 좋아하시나요? 뜨거운 태양아래 한줄기 여름 소나기 먼지 바람은 어떠한지요? 낙엽 타는 냄새랑 같이 오는 가을바람은 내 바바리 코트깃을 세우고 낙엽 밟는 조용한 여자이고 싶을때도 있지 않은가요? 다 벗어버린 회색나무 숲속..
담숙한 눈짓/뜨락... 2020. 2. 11. 11:40
어느 블친님의 글을 읽다가 배경음악으로 올려진 ' 밤눈 ᆢ' 이란 노래를 접하게 됐다 무디어진 감성의 결이 어느샌가 한올한올 되살아나듯 하며 나는 숨을 멈추고 그렇게 빠져들어갔다 최인호 작시 송창식 노래 최인호는 고3졸업식 전날 빈방에 홀로 앉아서 막연한 미래에 불안과 공포..
담숙한 눈짓/뜨락... 2020. 1. 28. 15:04
꽃만 보면 퍽 자무실리는 뜰에봄님의 사연이다 닉도 이쁘지만 꽃이 좋아 꽃집하는 여인이다 난 봄언니라 부른다 봄언니가 '성님'이라 부르는 가실님에게 '풍선초' 씨앗을 소포로 받아서 베란다에 올망졸망 심어 다시금 씨앗을 나눔한다길레 ᆢ 나두 두손을 요래 모으고 줄을 서본다ㆍ 가..
담숙한 눈짓/뜨락... 2020. 1. 16. 21:34
들리나요? 그대ᆢ 달이 떴어요ㆍ 눈썹달이ᆢ 한껏 뛰어올라 그네를 타고 싶어요ㆍ 짐짓 가만가만히 그대 그려 보려고요ㆍ 들리나요? 그대 ᆢ 뭇 서리가 내렸어요 그대보다 먼저 ᆢ 웃자란 그리움이 그만 그만 풀이 죽었네요 들리나요 들리나요 가만가만히 귀 기울여 보아요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 내가 그댈 부르는 소리
담숙한 눈짓/나의 詩... 2019. 12. 27. 20:02
작년 연말에 퇴사하고서 한달여 남짓 쉬면서 첨엔 세상 옴싹 못할 틀에서 벗어난 냥 ᆢ 자고 먹고 쉬고 마시고 ᆢ 그러다 보름 더 지나니, 내머리 어딘가 디밀곳이 없나 ᆢ 그지없이 쓸쓸한 맘ᆢ둘곳 없었는데 회사에서 단기로 알바해달라해서 두번 생각 안 하고 달려갔다가 또 한..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2. 25. 01:06
사진ᆢ뜰에 봄님 (키르키즈스탄 여행중에서 ᆢ) 수국 향 떠 다니던 다락 교회에 멋 모르던 첫 발자국 아련히 떠오르네 요래 요래 좌우로 몸을 흔들며 낯선 듯 낯설지 않은 찬송가도 불렀었지 슬그머니 기도중 두리번두리번 웃음이라도 쿡쿡 터져버리면 애먼 입술 잘 강 잘 강 척이라도 해야 했어 어설픈 기도 우와라~' 신나는 점심시간엔 멸치 육수 국물에 그 잔치국수! 먼 먼 세월의 뒤안길에도 두고두고 애틋한 추억이라네 ᆢ
담숙한 눈짓/나의 詩... 2019. 12. 11. 18:49
안산에서 꽃집하시는 뜰에봄님에게 손수 만드신 예쁜 우체통을 직접 전해주시는 도심스님!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 넘 맘에 들어서 확대하고 직접 스님이 덫칠하셨다는데 그저 바라만 봐두 행복해지는 그림이다 영천 시골집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비아님의 유화 한점 근래 들어서 본 그..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29. 21:26
보보담이야기 보보담ᆢ함께 걸으며 나누는 이야기란 뜻이다 한국의 인문 풍경을 소개한 LS'네트워크 사보,계간지이다. *보보담 홈페이지에 신청을 하면 꿀같은 무료 지금은 카스에 열중이신 뜰에봄님의 글을 읽고 8월쯤 신청한것 같은데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그저께 도착한 생각..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1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