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님! 영접한 이브날에 ᆢ
2019.12.25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준다는것은 ᆢ
2019.11.29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살아가네 ᆢ또,
2019.11.19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가을! ᆢ 그 끝에서서
2019.11.13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무뇌에 ᆢ
2019.11.09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어슬렁 산책 ᆢ
2019.11.02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허멍ᆢ
2019.10.26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바닷가에 그린 풍경 ᆢ
2019.10.20 by 이도화 (비닮은수채화)
작년 연말에 퇴사하고서 한달여 남짓 쉬면서 첨엔 세상 옴싹 못할 틀에서 벗어난 냥 ᆢ 자고 먹고 쉬고 마시고 ᆢ 그러다 보름 더 지나니, 내머리 어딘가 디밀곳이 없나 ᆢ 그지없이 쓸쓸한 맘ᆢ둘곳 없었는데 회사에서 단기로 알바해달라해서 두번 생각 안 하고 달려갔다가 또 한..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2. 25. 01:06
안산에서 꽃집하시는 뜰에봄님에게 손수 만드신 예쁜 우체통을 직접 전해주시는 도심스님!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이 넘 맘에 들어서 확대하고 직접 스님이 덫칠하셨다는데 그저 바라만 봐두 행복해지는 그림이다 영천 시골집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비아님의 유화 한점 근래 들어서 본 그..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29. 21:26
보보담이야기 보보담ᆢ함께 걸으며 나누는 이야기란 뜻이다 한국의 인문 풍경을 소개한 LS'네트워크 사보,계간지이다. *보보담 홈페이지에 신청을 하면 꿀같은 무료 지금은 카스에 열중이신 뜰에봄님의 글을 읽고 8월쯤 신청한것 같은데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그저께 도착한 생각..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19. 10:11
출 퇴근길에 수북이 쌓인 낙엽길을 걷노라면 굳이 시몬을 떠올리지 않더래두 누구나 시인이 되고 작가가 되는듯하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둥근달이 더더욱 처연해 보이고 스산함이 묻어나는 바람끝에 바스락 거리며 겨울이 잰 눈으로 다가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딱 이즘이 ..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13. 11:46
무뇌에 먹물 흩뿌리기 퇴근길에 정육점에 수육 거리 사다가 커피 굵은소금 된장 각 한숟갈 넣고 양파랑 마늘 한줌 파 한줄기 때려넣고 먹다남은 소주도 ᆢ 가스불에 올려두고 따끈한 물 받아 족욕하면서 아주 오오오~'랫만에 단편소설 무진기행을 읽어보았다 침 바르며 책장을 넘..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9. 22:14
마알간 소주 잔으로 팔운동만 하다보니, 급격히 불어난 체중때문에 퇴근길에 서너 정거장 걸어본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다보니 몇 안되는 부서 안 동료들이 죄다 감기가 걸려 난리도 아닌 상황 ᆢ 감기 바이러스에 몸 사리며 잠시 걷는 서푼어치 운동에 몸살이 날똥말똥 ..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1. 2. 10:16
캠핑장에서 불피우고 한없이 바라보는게 불멍이라 했던가 ᆢ 티비 켜 둔 채 허공에 멍때리다가 언뜻 보이는 몽마르트르 언덕에 시선이 가 닿았다 슈스스 한혜연이 초상화를 부탁하는 장면이었다 누구나 무언가에 골똘하는 모습은 한없이 아름답다 드로잉 기법으로 그려낸 초상..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0. 26. 00:58
다시 뭉친 삼총사! 울엄마의 자가용까지 싣고서 찾아든 영일대 바닷가ᆢ 언제나처럼 엄니 만나러 가는길은 설레임이다ㆍ 가을붓이 그려낸 풍경들에게 눈맞춤하며 애 조카 울 쭈나랑 탄성을 지르며 엄니집에 들어서니 꼬부닥 울엄니 마당에 내려서서 언제부터인가 긴 기다림으로..
담숙한 눈짓/뜨락... 2019. 10. 20. 19:33